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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스프링베일 Hoa Hoi Vang 방문기 닭날개 쌀국수부터 소갈비·소꼬리 쌀국수까지

멜번에서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스프링베일(Springvale)을 빼놓을 수 없어요. 스프링베일은 베트남인 커뮤니티가 밀집해 있어, 거리 곳곳에서 베트남 식당과 마켓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현지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Hoa Hoi Vang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이에요.요즘 스프링베일 갈때마다 눈에 띄었던 곳인데요. 항상 사람들이 줄서 있더라구요. 아 맛집이구나 생각해서 언젠가 꼭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1. 위치와 분위기Hoa Hoi Vang은 스프링베일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서 교통편이 편리해요. 외관은 소박하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베트남 특유의 식당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고 북적이긴 했지만, 오히려..

멜번 글랜 쇼핑센터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방문 후기

멜번 생활을 하다 보면 집 꾸미기나 원단, 각종 수공예 용품이 필요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때 꼭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Spotlight(스포트라이트) 랍니다. 저는 최근에 글랜 쇼핑센터(The Glen Shopping Centre) 안에 있는 스포트라이트 매장을 다녀왔어요.집에서 티비볼때 니팅하는것도 좋아해서 재료 사러 다녀왔어요. 1. 위치 & 운영시간스포트라이트는 글랜 쇼핑센터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대형 매장이라 찾기 어렵지 않고, 주차장도 넓어서 편리하답니다.주소: 235 Springvale Rd, Glen Waverley VIC 3150운영시간:월~수: 9:00AM – 5:30PM목~금: 9:00AM – 9:00PM토: 9:00AM – 5:00PM일: 10:00AM – 5:00PM 2...

멜번 Third Space 카페 방문 후기 플랫화이트와 터키 샌드위치, 오믈렛까지 완벽했던 브런치

멜번은 정말 카페의 도시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에요. 주말마다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이름부터 감각적인 Third Space라는 카페였어요. 이름 그대로 ‘집과 직장 외에 나만의 제3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잘 살아 있었어요. 카페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했는데, 유리창으로 햇살이 잘 들어오는 구조라 멀리서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내부로 들어서니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졌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 여유 있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좋고, 친구와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어요. 오늘은 어딜갈까 돌아다니다가 못가본 카페 둘러보자 해서 집에 가는 길에 눈여겨 봤었던 여기.Third Space Cafe를 ..

멜번 카네기 Shyun Lamen Bar 방문 후기 도쿄라면, 드라이누들, 말차 아이스크림까지

멜번에는 다양한 일본 라멘 맛집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현지인과 유학생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Shyun Lamen Bar 카네기점인데요. 카네기는 아시아 음식점이 많아 ‘작은 맛집 거리’로도 불리는 곳인데, 그중에서도 Shyun Lamen Bar는 늘 손님이 많은 인기 라멘집이에요. 최근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공유해 볼께요. 1. 위치와 분위기Shyun Lamen Bar 카네기점은 Koornang Road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어요. 카네기 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다양한 아시안 레스토랑이 함께 모여 있어 늘 활기찬 분위기랍니다.가게 외관은 모던하면서도 일본 라멘 전문점 특유의 아담한 매력이 있고, 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멜번에서 즐기는 중국식 꼬치 맛집 Kua Fu Fried Skewer 방문 후기

멜번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곳, 향긋한 튀김 냄새와 사람들 줄 서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와서 멈춰섰어요. 바로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장 중인 꼬치 전문점, Kua Fu Fried Skewer (夸父炸串) 멜번점입니다. 최근 핫한 멜번 맛집 중 하나라 궁금해서 직접 다녀왔답니다. 시티에 위치해 있는 가게는 Swanston Street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요. 멜번 CBD에서 쇼핑이나 시티 구경하다가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다른 지점이에요. 내부 공간은 크지 않고 대부분 테이크아웨이 위주로 운영되지만, 간단히 앉아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준비되어 있고 장점은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여는 경우가 많아 야식으로 찾는 손님도 많다고 해요. 주문 방식은 간단해요. ..

멜번 오클리 Hunky Dory 신선한 피쉬앤칩스와 건강한 식사

호주 멜번에서 피쉬앤칩스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곳, 바로 Hunky Dory에요. 전통적인 피쉬앤칩스 맛집이지만, 기름진 튀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릴드 옵션과 신선한 샐러드까지 제공하는 곳이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어요.오늘은 날씨도 좋고 오클리로 나가봤어요. 호주 멜번에서 피쉬앤칩스를 즐기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Hunky Dory에요. 저는 이번에 멜번 오클리(Oakleigh)에 위치한 매장을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오클리는 멜번에서 그리스 음식과 다양한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유명한데, 이곳에 자리 잡은 Hunky Dory 역시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인기 맛집이랍니다. ..

멜번 ALDI 장보기 솔직 후기 호주 생활 마트 추천

멜번에서 생활하면서 장을 볼 때 주로 울월스(Woolworths)나 콜스(Coles)를 많이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ALDI(알디)에 다녀왔어요.호주에 오래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알디의 존재를 이미 잘 알고 계실 텐데,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을 위해 분위기, 가격대, 주차, 운영시간까지 꼼꼼히 정리해 보려고 해요. 국민마트처럼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수 있으니 접근하기 쉬우실 꺼에요. 1. 주차 편리함대부분의 알디 매장은 무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장 보기에 편리했어요.제가 다녀온 매장은 주말이라 조금 붐볐지만, 주차 자리를 찾는 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호주에 살면서 마트갈때 널널한 주차장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더라구요. 2. 매장 분위기알디는 멜번 곳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

멜번 단데농 마켓 방문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한 현지 전통 시장

멜번에는 다양한 마켓이 있지만, 특히 다문화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단데농 마켓(Dandenong Market) 이 있어요. 멜번 시티에서 약 30~4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1866년에 처음 문을 연 전통 있는 시장으로 지금까지도 현지인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어요.제가 직접 다녀와 보니, 단데농 마켓은 단순히 장을 보는 곳을 넘어 세계 각국의 음식, 신선한 재료, 특산품, 그리고 다양한 로컬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는 활기찬 장소였어요. 시티에서는 거리가 있어서 오기 힘들것 같은데 시드니에선 패디스마켓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1,영업 시간마켓은 주 4일만 영업하며, 일반적으로 이렇게 운영해요.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전 7시 – 오..

멜번 채드스톤 미니마루(Minimaru) 방문기 일본 감성을 담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숍

멜번에 살면서 가장 자주 가게 되는 쇼핑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채드스톤 쇼핑센터(Chadstone Shopping Centre)인데요.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매장까지 없는 게 없는 곳이라 하루 종일 쇼핑해도 시간이 모자란 곳이죠. 오늘은 그 안에서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작은 일본 감성 숍, 미니마루(Minimaru)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가게 한곳 한곳마다 느낌이 다 달라서 포스팅 하려면 정말 많답니다. 미니마루는 일본에서 영감을 받은 친환경 & 미니멀 라이프스타일 샵이에요. 채드스톤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매장이 눈에 띄는데, 바로 이곳이 미니마루랍니다. 매장 이름처럼 ‘작지만 정갈하고 알찬’ 느낌이 가득했어요. 1. 매장 분위기 & 인테리..

멜번 DFO 피터알렉산더(Peter Alexander) 방문기 파자마와 슬리퍼 득템 쇼핑 후기

멜번에서 살면서 종종 가는 쇼핑 명소가 바로 DFO(Direct Factory Outlet)예요. 다양한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서 주말에 시간 나면 가볍게 들르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꼭 들르는 매장이 하나 있어요. 바로 피터알렉산더(Peter Alexander)랍니다. 한국에 있었을때 동생이 매번 여기 잠옷을 보내주곤 했었는데 유명 연예인이 이 잠옷만 입고 잔다고 소개해서 유명한걸로 알고 있어요. 호주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파자마 브랜드라 ‘파자마 왕국’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잠옷이 귀엽긴 하더라구요.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이번에 DFO에 갔을 때도 자연스럽게 발길이 피터알렉산더 매장으로 향했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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