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호주 멜버른에서 살아남기

감성 가득한 Brother Brew Cafe 방문 후기 베이글 토스트 와 플랫화이트가 잘 어울렸던 날

금요일날 골프치러 가려했는데 너무 더운 날씨라 갑자기 어제 저녁에 오늘 시간되는거 있으면 예약해서 가자했는데 티오프 시간이 12시라 오전에 시간이 되서 골프장 근처 브런치카페에 왔답니다.조용하고 감성 있는 동네 카페를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할 Brother Brew Cafe가 딱이에요. 저는 이번에 친구와 함께 다녀오면서 베이글 토스트,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차이 라떼를 주문했는데, 전반적으로 분위기부터 커피 맛까지 만족도가 높아서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저장했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맛, 분위기, 서비스, 가격, 그리고 추천 포인트까지 전체적으로 정리해볼게요. 멜번 카페 탐방을 좋아하신다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처음 도착했을 때 분위기Brother Brew Cafe는..

점심식사 후에 커피 마시러 나왔어요. 동네에 새로운 카페 방문기 후기 적어볼께요 Third Space Cafetorium지난 멜번 생활 중, “단순히 커피 한 잔”이 아닌 “분위기 + 디저트 + 여유”를 느끼고 싶어 찾은 곳이 바로 Third Space Cafetorium이에요. 이 카페는 멜번 중심가(CBD)가 아닌 교외 지역인 Keysborough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래서 오히려 “현지 느낌 + 여유 + 맛”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었어요.주소는 599 Chandler Rd, Keysborough VIC 3173 (Shop 9) 가게 앞쪽에 주차하시면 되요.운영 시간은 요일마다 조금 다르지만, 주말(토요일)은 밤 10:30까지 열고, 평일에도 저녁 영업이 있는 날이 있어요. 이 덕분에 “늦은 저녁 디..

멜번의 해안가 감성이 가득한 동네 Black Rock(블랙록).바닷가 산책 후 달달한 디저트를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 바로 U.Me Gelato에 다녀왔어요!이번 방문에서는 바닐라, 초코, 체리, 소르베까지 네 가지 맛을 다양하게 느껴봤답니다.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하게 웃음이 나올 만큼 만족스러웠던 방문 후기 공유해요. 호주와서 아이스크림 종류별로 먹어보게 생겼답니다. 해변구경하고 카페가서 커피도 마셨으니 아이스크림을 찾아보아요.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고소한 우유향 + 달콤한 초콜릿 향.화이트 톤의 깨끗하고 감각적인 매장 분위기에, 쇼케이스에 줄지어 있는 젤라또 컬러만 봐도 이미 마음은 반쯤 녹아요.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시식도 가능, 어떤 맛이 인기인지도 안내해준답니다. 사람들이 줄..

멜번에서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Brother Baba Budan.CBD 한복판 Little Bourke Street 골목에 자리 잡은 이곳은 작고 아담한 공간이지만, 멜번 로컬들에게는 이미 ‘커피 성지’로 불릴 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나는 이곳에서 플랫화이트를 한 잔 마시고 왔는데, 그 경험은 단순한 커피 한 잔이 아니라 멜번 커피문화의 정수를 맛본 순간이였답니다. 거리에 작은 카페가 가진 느낌. 문밖 바로 앞까지 향기롭게 풍겨졌던 커피향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작지만 감성 있고 로컬 분위기 강함좌석매우 적음 → 웨이팅 or 테이크아웃 추천추천 메뉴플랫화이트 + 싱글오리진 커피재방문의사✔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특히 출근 시간대와 점심 시간대는 매우 붐빔!앉아서..

멜번에서 쇼핑하러 갈 때 꼭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Chadstone Shopping Centre(채드스톤 쇼핑센터). 쇼핑도 쇼핑이지만, 요즘은 채드스톤 안에 있는 다양한 디저트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더 커지고 있어요. 이번에 저는 SNS에서도 자주 보이던 The Confectionist에서 쿠키를 사와봤어요. The Confectionist는 케이크와 쿠키, 디저트 플레이팅으로 유명한 곳인데, 특히 색감과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눈길을 확 끌어요. 쇼케이스 앞에만 서 있어도 비주얼 폭발이라 사진 찍고 싶은 욕구가 자동으로 생기는 곳이죠. 저번에 지인이 쿠키 사가서 물었더니 너무 맛있다고 꼭 먹어봐야 한다고 추천해주셨어요. 채드스톤에 있는 매장은 큰 편은 아니지만 디저트 하나하나가 작품처럼 진열되어..

멜번 외곽인 마운틴 웨이버리(Mount Waverley)는 조용하고 주거 분위기가 안정적이라 가족 단위가 많이 사는 동네죠. 그래서 이 근처에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은근히 있는데, 이번에는 현지에서도 꽤 평가가 좋은 일식집 Matsuki에 다녀왔어요. 주차도 편하고 동네 분위기가 조용해서 식사하기 정말 좋은 곳이더라고요. 여기 일식맛집이라 안가보면 안된대서 금요일 저녁 식사하러 나왔답니다. 배가 별로 안고플땐 일식이 딱이에요. 미리 예약해서 넓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이 조용한 마을에 가게안에 벌써 사람들이 가득차 있어서 놀랬어요.이날 주문한 메뉴는 사시미, 다타기, 연근튀김, 돈까스, 그리고 기린맥주(Kirin Beer)등등 여러가지 주문했어요. 메뉴 하나하나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

이번주 주말엔 어딜갈까 하면서 고민하다 블랙록이라는 동네를 방문했는데 이미 제가 커피숍은 포스팅 한 곳이랍니다. 커피숍 들러서 맛있는 커피 마시고 산책하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코스 다 포스팅해볼께요.멜번 남동쪽에 자리한 Black Rock(블랙록) 은 조용하지만 세련된 감성이 살아있는 바닷마을이에요. 넓게 펼쳐진 해안 도로, 아기자기한 로컬 카페, 여유로운 산책로까지 한 번 방문하면 왜 로컬들이 사랑하는 동네인지 바로 이해될 정도로 매력이 가득한 곳이죠.평소에도 바다 산책을 자주 즐기는 저는, 이번 주말 날씨가 좋아서 Black Rock을 다시 찾았어요. 막상 가보니 예상보다 훨씬 풍경도 좋고 분위기도 편안해서 “아, 역시 멜번에 이런 동네가 많아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멜번 남동쪽에 위치한 채드스톤 쇼핑센터는 ‘호주의 패션 수도’라고 불릴 만큼 규모도 크고 브랜드도 다양해, 멜번에 살면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방문하게 되는 곳이에요. 이번에는 늘 지나치기만 하던 W Cosmetics 채드스톤점을 제대로 둘러보고 왔어요. 호주에서 K-뷰티와 저렴한 스킨케어 브랜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장을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 후기 남겨요. 입구부터 K-뷰티 분위기 물씬W Cosmetics는 멀리서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화이트&핑크톤의 밝은 인테리어가 특징이에요. 매장에 들어서면 한국 화장품 진열이 정말 많아서, 순간 한국 명동의 화장품 거리로 들어온 느낌이 들 정도예요. 한국 브랜드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인기 제품들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올인원 뷰티 편..

멜번 Southland 쇼핑몰(Westfield Southland)은 쇼핑할 것도 많고 음식점도 정말 다양해서 주말마다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그중에서 건강한 버거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바로 Grill’d! 호주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지만, 특히 Southland 지점은 매장이 넓고 좌석도 편안해서 쇼핑하다가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아요.이번에 Southland 쇼핑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Grill’d에 들러 버거 하나 먹고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이렇게 후기 남겨봅니다. 단순한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신선한 재료 + 그릴 조리 방식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점이 Grill’d의 가장 큰 매력이죠. 1. 가격대 & 만족도호주 버거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Grill’d는 그중에..

멜번 Black Rock 파티세리 카페 방문기 브런치·케이크·커피 완벽했던 하루멜번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Black Rock은 조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동네로, 산책하기도 좋고 바다 전망도 예뻐서 주말 나들이 스폿으로 항상 인기가 높은 지역이에요. 그런 Black Rock에 분위기 좋은 파티세리(Patisserie) 스타일 카페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곳이라 블로그에 꼭 기록하고 싶었어요. 이 카페는 외관부터 프렌치 감성이 물씬 나는 곳이에요. 깔끔한 화이트 톤의 외관과 따뜻한 우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유럽식 베이커리 느낌을 줘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향긋한 버터 냄새와 갓 구워낸 패스트리 향이 퍼져 바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랍니다. 브런치 메뉴..